전편 1: 친구끼리 이런 거 안 해 전편 2: 애인끼린 그런 거 해 눈꼴시려워 뒤지겠다. 담장에서 엄마 딸 입술 집어삼키고 있는 아는 형을 봤다. 누나가 힘에 밀려 뒤로 벽에 부딪힐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어우, 우욱; 이상하게 속이 메스꺼워 뒷문으로 들어간다. 찬물을 들이키고 몸을 부르르 떤다. 그렇게 애가 타게 굴더니 결국 둘도 이어졌다. 재수 없군. 나...
카톡창 보면서 실실 웃고 있는 김정우. 입꼬리가 내려올 생각을 하질 않는 걸 보니 여친이랑 톡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괜히 심술 나서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작은 화면을 훔쳐보면. " 우리 영우 초콜릿 만드는 중이래." 기다렸다는 듯 여친한테 온 사진 하나를 자랑스럽게 보여준다. 마치 '늬들은 초콜릿 직접 만들어주는 여친 없지ㅋ' 라고 말하는 것처럼. 김도영은...
김여주는 지극히 평범한 연애와 별거 없는 성생활을 이어갔다. 남들 하는 만큼 썸 타고, 남들처럼 연인이 되어, 남들이 하는 것 다 하고, 눈 맞으면 남들처럼 물고 빨았다. 원칙주의자는 아니었으나 먼저 새로운 걸 시도할 만큼 도전적이지 않은 성격은 무난한 사랑과 딱 어울렸다. 그렇게 김여주는 연애, 섹스 하면 떠오르는 보편적인 선을 반항심 없이 지키며 살아갔...
보통 삼남매는 우당탕탕 사고가 자주 남. 자의적으로든 타의로든...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보니. 친구가 없어도 즐겁게 놀 수 있지만 때론 친구보다 더 살벌하게 싸우기도 하는 존재들. 난 삼남매 3명이 다 성격이 비슷한 경우를 거의 못 봤음. 일단 내가 본 삼남매는 성격이 첫째가 희생적이고 둘째, 셋째가 첫째를 방패 삼아서 철이 없거나, 아님 아예 셋 다 개...
* 소장용 포인트, 전문 무료 감상 가능 전편: 친구끼리 이런 거 안 해 사람들은 종종 정재현의 외모만 보고 원 없이 연애하며 상대를 가지고 놀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질 나쁘다는 얘기보단 잘생겼으니 당연히 상대를 휘두를 것이라고 편견 섞인 오해를 하곤 했다. 그러나 정재현의 연애사는 단순하고 담백했다. 그의 첫 연애는 중2 때였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본...
꼭 외계인의 피를 마시는 기분이에요 듣고 있자면 목구멍이 따끔따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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